본문 바로가기
순우리말

'끌밋하다'가 무슨 뜻일까요?

by hangulove 2023. 5. 3.
728x90
반응형

728x90

'끌밋하다'가 무슨 뜻일까요?

 

끌밋하다는 순우리말로,

그 의미는 깨끗하고 헌칠한 모양새를 가리키는 형용사입니다.

잘생겼다, 헌칠하다, 훤칠하다, 미끈하다, 멋있다 등등

순우리말로 잘생겼다는 표현은 많습니다.

우리 선조들께서는 잘생겼다는 표현을 많이 하고 사셨던 모양입니다.

 

'헌칠하다'는 단어도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지죠?

헌칠하다도 순우리말로, '훤칠하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끌밋끌밋하다도 순 우리말로

보기에 매우 깨끗하고 헌칠하다는 뜻을 가진 형용사입니다.

 

이 밖에도 의외로 순우리말 단어는 참 많이 있답니다.

 

생각하다도 순우리말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을 살펴보시면 그 어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관련된 단어 '생'을 '生覺' 또는 '省覺'으로 보아

한자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단순한 취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취음은 음만을 빌려왔다는 뜻으로,

생각은 한자어의 음을 그대로 빌려 生覺으로 썼다는 의미입니다.)

 

한 나라의 언어는 어느 날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에

그 유구한 역사까지 함께 배우게 됩니다.

영어도 중국어도 마찬가지겠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말을 지킬 수 있도록

그 어원까지 가능하면 머릿속에 익혀두었다가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티스토리 한글사랑은 인스타 한글사랑 계정과 동일합니다. 
 www.instagram.com/hangulove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