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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표현하는 순수한 우리말을 알아봅시다. '비'를 표현하는 순수한 우리말을 알아보겠습니다. 비에 관한 우리말이 뭐가 있나 조사해 보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한자어 말고, 비를 표현하는 우리말 단어가 50여 가지가 넘더라고요. '비'에 관한 우리말을 전부 익히고 나면 시인이 될 것 같아요. 아름다워서 가슴이 저리는 표현도 있고, 적확해서 새삼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하게 되는 단어도 있었습니다. 우리 선조께서는 이 표현을 전부 사용하셨답니다. 우리도 이 아름다운 단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자주 사용하면 어떨까요? 비가 내리는 모양새를 섬세하게 표현한 우리말 단어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달구비 달구처럼 몹시 힘 있게 내리쏟는 굵은 비. 아주 굵은 빗방울을 말합니다. '달구'는 땅을 다지는 데 쓰는 둥근 나무토막이나 쇳덩이 따위를 가리킵니다. "어느새 연휴.. 2023. 4. 18.
웬열, 왠열 뭐가 맞을까요? 웬열, 왠열 뭐가 맞을까요? 35년 전에 유행했던 '웬열~?'이라는 말이 다시 인기를 끌었지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방영되고 난 뒤의 일인데요. 드라마는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영상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기억에서 잊혔던 단어를 다시 유행하게 만들고 사라진 역사를 되찾아 주기도 하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웬열"은 "웬일이니?!"를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기 때문에 표기할 때도 웬열~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왠열, 왠일이니"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왠일이니"는 "웬일이니"와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왠일이니"는 왜(WHY)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왠일이니?"라고 물었다면, 이유가 뭐야? 하고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유가 뭐야?".. 2023. 4. 17.
이쁘다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이쁘다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이쁘다'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단어예요. 그런데 '이쁘다'라는 말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표준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원래는 '예쁘다'라고 해야만 맞는 말, 표준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이쁘다'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어요. 자주 사용되던 이 단어는 이제 당당하게 표준어가 되었지요. 우리 말 '이쁘다' '예쁘다' 정말 예쁜 표현 아닌가요? 평소에 자주 사용해 보세요. 그렇다면 이쁘디이쁘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이쁘디이쁘다 이 말은 형용사로 '매우 이쁘다'라는 뜻이랍니다. 주말에 데이트하실 때 여자친구에게 한번 말해보세요. "너 오늘 진짜 이쁘디이쁘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말이었다면 이 기회에 더 자주..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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