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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배우는한글10

올제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올제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올제는 우리의 토박이말입니다. 토박이라는 말의 뜻은 대대로 그 땅에서만 살아온 사람을 말합니다. 본토박이의 준말이기도 합니다. 토박이말이라고 하면 우리의 말을 뜻하는 것이겠죠? 앞으로 이곳에서는 순우리말, 토박이말을 많이 다루게 될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박이말 중의 하나인 그저께, 어제, 오늘, 모레, 글피, 그글피에 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아! 이런 단어가 전부 우리의 토박이말이었군요. 그렇다면 내일은? 내일은 어디에 있나요? '내일(來日)'은 우리말이 아닌 한자어인데, 토박이말은 무엇일까요? 혹시 그 대답을 아시나요? 정답은 '올제'입니다. '올제'라는 단어가 바로 내일을 일컫는 토박이말이라고 합니다. 올제의 어원을 알아볼 수 있는 기록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 2023. 4. 26.
우리나라 우리 나라 띄어쓰기 어느 것이 맞을까요? 우리나라 우리 나라 띄어쓰기 어느 것이 맞을까요? 띄어쓰기는 우리말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실 저도 자주 헷갈려요. 우리말에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규정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규칙이라는 것이 외우는 대로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 있느냐면 절대 아니죠. 외우는 순간 훨훨 날아가 버립니다. 의문이 생길 때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검색하면 됩니다. 그러나 띄어쓰기는 어렵기 때문에 조금 천천히 익히는 것을 권해 드려요. 이번 시간에는 하나만 익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우리말', '우리글' 이렇게 세 개의 단어는 붙여 씁니다. 그러나 '우리 집', '우리 엄마', '우리 남편', '우리 오빠', '우리 강아지', '우리 국가', '우리.. 2023. 4. 22.
슬픔을 삭이는 / 삭히는 중입니다. 슬픔을 삭이는 / 삭히는 중입니다. '삭이다'와 '삭히다'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요? 정답은 슬픔을 '삭이다'입니다. '삭이다'는 '슬픔과 분노, 긴장이 풀려 마음이 가라앉다'는 뜻을 가진 ‘삭다’의 사동사입니다. '삭히다'는 '김치나 젓갈이 발효되어 맛이 들다'를 의미하는 '삭다'의 사동사입니다. 김치를 삭히다, 멸치젓을 삭히다라고 활용할 수 있지요. 어제 14년 동안 우리 가족이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에게는 최고의 아이였습니다. 야단칠 때도, 기죽어 시무룩할 때도(그런 적은 거의 없었지만),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면서 덤빌 때도 언제나 사랑했습니다. 아이는 아직 거실에 있어요. 자는 것처럼 똑같은 모양새로, 몸이 약간 차가운 것 말고는 살아 있을 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제 주문한 .. 2023. 4. 21.
수필을 좋아하시나요? 수필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수필 읽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수필은 일상생활을 담담하고 느리게 흐르는 강물처럼 풀어 내 저의 일상을 반추해 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죠. 수필은 형식 없이 자유롭게 일상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문학보다 소재가 자유로우며, 정치·문화·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의 문학 평론가인 르네 마릴 알베레스(René Marill Albérès)는 "수필은 지성을 기반으로 한 정서적·신비적인 이미지로 쓰여진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수필 [隨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있었던 일을 늘어놓기만 한다면 일기 정도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죠. 문학작품인 수필과 일기는 분명 차이가 있으니..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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