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은 왜 유월 육일로 읽는 건가요? 승락, 승낙 어떤 것이 맞을까요?
이 질문은 한글 맞춤법 제 52항과 관계 있는 질문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52항은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데,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는 규정입니다.즉, 같은 한자어의 발음이 두 가지 이상으로 나는 경우, 각각 달라진 발음에 따라 표기를 달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본음은 한자의 원래 발음, 표준 발음을 말합니다.속음은 본음과는 달리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해 그렇게 굳어진, 흔하게 쓰이는 발음을 의미합니다. 예시:승낙(承諾)/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모두 '승낙'이라는 같은 의미의 단어가 본음은 승낙으로, 속음은 수락, 쾌락, 허락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극대노: 본음은 '극대노'이지만 속음으로 '극대로'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2025. 7. 12.